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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 아내 조명진 `오늘 자기 최고였어` [MK포토]
입력 2014-11-07 22:18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에서 삼성이 9회에 터진 박한이의 역전 투런포를 앞세워 넥센에 3-1 승리를 거두면서 1패 뒤 2연승을 거뒀다.
역전 투런포로 승리를 이끈 삼성 박한이가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자 아내 조명진이 엄지 손가락을 지켜 세우면서 화답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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