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싸이'로 이름을 알렸던 전민우 군이 뇌종양으로 인해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습니다.
국내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끼를 마음껏 뽐내며 '연변의 리틀 싸이'라는 별명을 얻은 민우 군은 중국에서 앨범도 발매하며 활발한 가수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던 중 민우 군은 뇌간신경교종으로 인해 6개월의 시한부 선고를 받았습니다.
뇌간신경교종은 일종의 뇌종양으로 사람의 생명유지에 큰 역할을 하는 뇌간에 암세포가 생긴 것입니다. 민우 군은 뇌간신경교종을 치료하기 위해 최근 한국을 다시 찾았습니다.
엄마 해경 씨는 민우 에게 병에 대해 사실대로 말하지 않고 치료하면 나을 수 있을 거라고 말했지만 민우 군 역시 자신의 상황에 대해 눈치채고 있는 듯 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하면 사망할 위험이 있어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아 꿈을 항해 가던 10살 소년이 6개월의 시한부 선고를 받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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