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사랑만할래’ 임세미, 서하준 아닌 길용우 ‘극적 전개’
입력 2014-11-07 20: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사랑만할래 임세미가 서하준을 버리고 길용우를 택했다.
7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할래(최윤정 극본, 안길호 연출) 99회에서는 아버지인 최동준(길용우)과 애인인 김태양(서하준) 사이에서 갈등하는 최유리(임세미)의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최유리는 최동준의 손에서 얻어낸 증거자료를 들고 갈등에 휩싸였다. 김태양의 누명을 벗기게 되면 최동준이 벌을 받게 되고 그렇지 않는다면 김태양이 억울한 누명을 홀로 써야만 하기 때문.
최유리가 고민을 하던 중 최동준은 방송국까지 찾아와 핸드폰 왜 아직도 경찰에 넘기지 않았냐. 네가 원하는 대로 하도록 해라. 뭘 고민하냐. 아버지를 쓰러뜨릴 자신이 없는 거냐”고 말했다.

이때 김태양이 방송국이 등장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목격한 김태양은 말없이 최동준을 바라보고 있었다. 최동준은 내 아내는 잘 지내는지 모르겠다”고 속삭인 뒤 유유히 방송국을 떠났다.
안절부절하며 어쩔 줄 몰랐던 최유리는 김태양에게 중요한 증거가 될 핸드폰을 못 찾았다”고 거짓말하며 결국 아버지 최동준을 택하며 극적인 전개를 이어갔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사랑만할래 최유리 그럴 줄 몰랐다” 사랑만할래 갈수록 좀 그렇네” 사랑만할래 벌써 99회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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