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아파트 시장에 지난해와는 전혀 다른 현상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강남보다는 강북, 대형보다는 소형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오르는 역전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최인제 기자!
질문]
올해 들어 대형 단지보다 소형 단지 아파트의 가격 상승률이 높다면서요?
네. 그렇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조사에 따르면 1.11 대책 이후 500가구 미만의 소형단지가 가장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00가구 미만의 소형단지가 2.09%의 가격 상승률을 보인 반면 2천가구 이상은 0.36%로 소형단지가 대단지에 비해 6배 가량 높았습니다.
이에반해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은 500가구 미만이 6.48%, 2천가구 이상 10.65% 등 다가구 단지일수록 아파트값이 크게 뛰었습니다.
한편 소형 단지중에서도 강남, 서초 등 버블 지역은 0.42% 오르는데 그쳤지만 그외지역은 3.18% 올라 두 지역간 뚜렷한 대조를 나타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500가구 이상 단지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에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버블지역 대단지 물량이 종합부동산세 우려 등으로 호가가 급락하고 있다면서, 실수요층이 많은 강북지역 소형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남보다는 강북, 대형보다는 소형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오르는 역전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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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올해 들어 대형 단지보다 소형 단지 아파트의 가격 상승률이 높다면서요?
네. 그렇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조사에 따르면 1.11 대책 이후 500가구 미만의 소형단지가 가장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00가구 미만의 소형단지가 2.09%의 가격 상승률을 보인 반면 2천가구 이상은 0.36%로 소형단지가 대단지에 비해 6배 가량 높았습니다.
이에반해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은 500가구 미만이 6.48%, 2천가구 이상 10.65% 등 다가구 단지일수록 아파트값이 크게 뛰었습니다.
한편 소형 단지중에서도 강남, 서초 등 버블 지역은 0.42% 오르는데 그쳤지만 그외지역은 3.18% 올라 두 지역간 뚜렷한 대조를 나타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500가구 이상 단지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에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버블지역 대단지 물량이 종합부동산세 우려 등으로 호가가 급락하고 있다면서, 실수요층이 많은 강북지역 소형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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