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메신저 서비스에 오류가 발생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4시 20분께부터 텔레그램이 서비스가 중지되어 현재 메시지 발송이 안되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4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은 트위터를 통해 해킹 대회 관련 안내문을 공지했다. 안내문에 따르면 대회는 내년 2월 4일까지 진행되며 진행 형태는 두 사용자가 비밀 대화를 나눈 데이터를 해킹 방식이다. 해킹에 성공하면 상금으로 30만 달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텔레그램 먹통 소식에 사용자들은 "혹시 누가 3억 현상금 타가는 것인가?"라며 서버해킹 의혹이 나오고 있다. 현재 텔레그램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텔리그램 소식에 네티즌들은 "텔레그램, 저만 접속 안 되나요?" "텔레그램, 쓰면서 처음으로 버벅거린다" "텔레그램, 아프지마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박진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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