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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윤석민 선발·이택근 2번 전진 배치
입력 2014-11-07 15:41  | 수정 2014-11-07 18:02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김원익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 3차전서 윤석민 선발 카드를 꺼내들었다.
삼성 라이온즈와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변화는 3곳이다. 2차전서 7번으로 나섰던 이택근이 2번으로 전진 배치되고 비니 로티노가 8번으로 이동한다. 대신 윤석민이 포스트시즌서 처음으로 선발로 나선다. 윤석민이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하고 이성열이 벤치를 지킨다.
윤석민은 그간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삼성과 치른 한국시리즈 2경기까지 모두 대타로만 나왔다. 지난달 27일 열린 LG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 6회 1사 2,3루에서 대타로 나와 정찬헌을 상대로 역전 스리런 홈런을 때린 바 있다. 플레이오프에서 2타석, 한국시리즈에서 1타석에서 나서 3타수 1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넥센 2차전 선발 라인업
1.서건창 2.이택근 3.유한준 4.박병호 5.강정호 6.김민성 7.윤석민 8.로티노 9.박동원
[southjad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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