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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주파수 37.2’ 진현빈 “개명 이유? 아버지 소원이셨다”
입력 2014-11-07 15:19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진현빈이 전지후라는 이름에서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IFC몰에서는 MBC에브리원 ‘사랑주파수 37.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드라마에 츨연한 신승엽 PD와 가수 윤건, 배우 최윤소, 진현빈, 윤진욱, 달샤벳 아영, 임윤정이 참석했다.

이날 진현빈은 진현빈이라는 이름은 아버지께서 미리 지어놓으신 이름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전지후라는 이름을 별로 안 좋아 하셨다. 자신이 지어놓은 이름을 활용하지 못한다는 점 때문이었다”며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주는데 살아있는 아버지 소원 좀 들어줄 수 없겠냐고 하시기에, 올해부터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하기로 아버지와 합의했다. 그래서 진현빈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랑주파수 37.2는 옴니버스 형식의 로맨스 드라마로, 베일에 쌓여있는 DJ캡틴이 주파수를 몰래 훔쳐와 불법으로 해적라디오를 진행하는 중 벌어지는 청취자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12일 오후 9시 첫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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