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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세계 200대 부자’ 명단에 이름 올려
입력 2014-11-07 12:05 
아모레퍼시픽 세계 200대 부자
아모레퍼시픽 세계 200대 부자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이 '세계 200대 부자' 명단에 등극해 화제다.

7일 블룸버그가 공개한 '세계 200대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5일(뉴욕 시간) 기준으로 서경배 회장은 총 재산 66억 달러(약 7조 1천억원)으로 세계 억만장자 순위 200위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서 회장의 보유 상장주식 가치가 덩달아 급증한 것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작년 말 100만원에서 전날 227만원으로 수직상승했다. 9∼10월에는 250만원을 웃돌기도 했다.

세계 부호 1위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860억달러·89조6천억원)가 차지했다.

이어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789억달러·85조2천억원) 2위, 워런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700억달러·75조6천억원)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아모레퍼시픽 세계 200대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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