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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 "호날두, 메시 뛰어넘어…" 이유 보니 '그럴 만 하네!'
입력 2014-11-07 11:42 
호날두 메시 / 사진= MK 스포츠


'호날두 메시'

축구선수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Ballon d'Or)의 후보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꼽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7일(한국시간) 루니는 맨유의 자체 방송인 MUTV와의 인터뷰에서 '누가 FIFA-발롱도르를 받을 것 같나'라는 질문에 "호날두가 상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웨인 루니는 "호날두는 메시를 확실히 뛰어넘었다. 현재 최고의 선수는 호날두"라며 "호날두가 아니면 FIFA-발롱도르를 받을 선수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2004∼2009년까지 루니와 맨유에서 한솥밥을 먹은 호날두는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후 262경기중 274골을 몰아치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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