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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로 확대…지하철 운행 38회로
입력 2014-11-07 11:32 
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
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 운향횟수 늘리겠다고 서울시 밝혀

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이 화제를 끌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6일 대입 수능일인 13일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의 운행횟수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평소 오전 7시부터 9시까지인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을 수험생의 이른 등교와 늦어진 직장인 출근시간대를 고려해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로 확대하고 지하철 운행을 총 38회 늘린다.

시내·마을버스는 오전 6시부터 8시30분까지 출근시간대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하고, 오전 4시부터 낮 12시까지 개인택시 부제도 해제해 택시 약 1만5000대를 추가 운행한다. 시는 또 구청, 주민센터 민·관용 차량 800여대를 수험장 부근 주요 지하철역, 버스정류소 등에 비상 대기시킨다.

수험생은 ‘수험생 무료 수송이란 안내문이 붙은 차량을 타면 수험장까지 무료로 갈 수 있다. 시는 수능일 몸이 불편한 수험생에게 장애인콜택시 473대를 우선 배차하기로 했다.

등교 시간대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시를 비롯한 25개 자치구와 공사 등 산하투자기관 직원의 출근을 평소보다 1시간 늦춘 오전 10시로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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