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세계 200대 부자 선정…재산 얼마길래?

'아모레퍼시픽' '세계 200대 부자'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이 '세계 200대 부자' 명단에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7일 블룸버그가 공개한 '세계 200대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5일(뉴욕 시간) 기준으로 서경배 회장은 총 재산 66억 달러(약 7조 1천억원)으로 세계 억만장자 순위 200위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서 회장의 보유 상장주식 가치가 덩달아 급증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작년 말 100만원에서 전날 227만원으로 수직상승했습니다. 9∼10월에는 250만원을 웃돌기도 했습니다.

한편 세계 부호 1위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860억달러·89조6천억원)가 차지했습니다.

이어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789억달러·85조2천억원) 2위, 워런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700억달러·75조6천억원) 3위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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