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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아나운서, 알고 보니 '멘사' 회원…스펙 보니 '으리으리'
입력 2014-11-07 10:59 
'정지원 아나운서' / 사진= KBS
정지원 아나운서, 알고 보니 '멘사' 회원…스펙 보니 '으리으리'

'정지원 아나운서'

KBS 정지원 아나운서가 수준급 그림 실력을 공개한 가운데 그녀의 스펙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7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가수 조영남, 큐레이터 김연희, 칼럼리스트 이규현, 아나운서 정지원이 출연해 '그림아 놀자 2탄-재밌어야 작품이 보인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정지원 아나운서는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공개하며 "조영남 씨의 그림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은 부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새벽 1시까지 그린 그림이고, 그림에 붙인 낙엽들은 직접 홍대에 가서 주워온 낙엽들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하이힐을 그린 이유는 불안하면서도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어 하는 모습이 마치 나 같아서 그려봤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림을 본 MC 조영구는 "내가 사겠다. 5만 원에"라고 말했고, 조영남은 "난 3000원에 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정지원은 "재료값만 해도 5만 원이 넘는다"고 말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정지원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KBS 아나운서로 활약 중입니다.

그녀는 지난 7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아이큐가 156이며 멘사 회원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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