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이종범 정민철, 한화 유니폼 벗고 해설위원으로
입력 2014-11-07 10:27  | 수정 2014-11-07 12:33
이종범(44) 전 한화 이글스 코치가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는다. 사진=MK스포츠 DB
이종범 정민철
프로야구의 살아있는 전설, 이종범과 정민철 전 한화 이글스 코치가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는다.
양상문 해설위원을 LG트윈스 감독으로, 차명석 해설위원을 LG트윈스 수석코치로 떠나보낸 MBC스포츠플러스는 이종범, 정민철을 영입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6일 "이번 시즌 한화의 코치진으로 활약한 바 있는 이종범(44)과 정민철(42)을 야구 해설위원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어 MBC스포츠플러스는 중계진 강화를 위해 둘의 영입을 준비했고, 지난 6일 여의도 MBC스포츠플러스 사옥에서 해설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종범 해설위원은 새로운 시작에 대한 부담감도 있지만, 그만큼 설렘도 크다”며 수년간 선수와 코치로 생활하며 느끼고 경험한 이야기들을 해설 속에 녹여내 현장감 있는 중계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민철 해설위원은 낯선 경험인 만큼 스스로 공부를 많이 하고 있다”며 야구를 더욱 쉽게 풀어줄 수 있는 대중적인 해설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철(42) 전 한화 이글스 코치가 이종범과 함께 해설위원으로 나선다.사진=MK스포츠 DB
MBC스포츠플러스 이광혁 제작팀장은 이종범, 정민철 해설위원 합류로 MBC 스포츠플러스는 최강의 해설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며 두 해설위원 영입으로 내년 시즌 프로야구 중계, 메이저리그 중계, 베이스볼 투나잇, 메이저리그 투나잇으로 이어지는 MBC스포츠플러스의 야구 라인업은 더욱 강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