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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개봉 첫날 22만↑…예매율 81.5% 압도적 1위
입력 2014-11-07 10:25 
[MBN스타 최준용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가 개봉 첫날 전국 관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하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6일 개봉한 ‘인터스텔라는 이날 하루 전국 1090개 스크린에서 22만7106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24만2287명.

또 7일 오전 10시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을 보면 ‘인터스텔라는 예매점유율 81.5%를 나타내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 주말 극장가 역시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인터스텔라의 기록은 비수기 극장가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인터스텔라는 수차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의 실시간 검색어를 평정하며 영화에 대한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에 온라인 SNS를 통해 영화에 대한 기대평이 줄을 잇고 있어 개봉 주 박스오피스에서 얼마만큼의 흥행파워를 과시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인터스텔라는 세계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미래를 배경으로, 전 세계적인 식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희망을 찾아 우주로 향하는 이야기를 그린 SF 작품이다.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 등이 출연했으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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