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민, ‘원혼’ 출연…일제강점기 전직 무녀 연기
입력 2014-11-07 09:37 
[MBN스타 유명준 기자] 배우 김민이 KBS2 드라마 스페셜 단막 2014 ‘원혼(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에서 안재모, 박은혜에 이어 캐스팅됐다.

‘원혼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친일파가 독립운동가들의 위협을 피해 이사한 집에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그린 호러물로, ‘굿 닥터를 집필한 박재범 작가, ‘정도전의 공동 연출 이재훈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원혼에서 김민은 일제감정기 시대의 신여성이자 전직 무녀 ‘비류로 분해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색다른 연기로 극적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김민은 영화 ‘차형사 드라마 ‘학교 2013을 통해 꾸준히 대중과 만났으며, 김민경이라는 본명에서 활동명 김민으로 바꾼 후, 현재 이상윤, 김소은, 신성록 주연의 tvN 드라마 ‘라이어게임에서 주인공 남다정의 친구 성자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김민의 소속사 정현엔터테인먼트는 김민을 비롯해 수많은 배우들이 ‘비류역의 오디션을 봤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만큼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기대해 달라”며 소감을 밝혔다.

‘원혼은 11월16일(일) 오전 12시10분 방송된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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