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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첫날 22만 1위…예견됐던 결과
입력 2014-11-07 09: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가 개봉 첫날부터 화제다. 개봉 전부터 외국과 국내 매체들의 평이 좋아 예견됐던 결과다. 개봉 전날 예매율은 77%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인터스텔라는 전국 1090개 상영관에서 22만7106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24만2287명. 주중인데도 꽤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
‘인터스텔라는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발표한 웜홀을 통해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과 감독의 상상력이 더해진 SF 영화로 생존을 위해 우주로 떠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그 과정에서 그려지는 외로움, 사랑의 본질, 부성애 등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인셉션과 ‘다크나이트 시리즈를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연출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스케일이 어마어마하고, 상영시간도 길다. 매튜 맥커너히의 매력도 온전히 전해진다.

7일 오전 9시 현재 예매율은 81.3%까지 올라가 주말 흥행도 점칠 수 있다.
한편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패션왕이 차지했다. 518개 상영관에서 4만8346명(누적관객 5만2215명)을 동원했다. ‘나를 찾아줘, ‘우리는 형제입니다, ‘나의 독재자,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이 뒤를 이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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