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집트 '북핵 5자회동' 무산
입력 2007-05-04 03:07  | 수정 2007-05-04 08:20
교착상태에 빠진 북핵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북한을 제외하고 이집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6자회담 5개국 외교장관 회동이 미일과 중러간 입장이 맞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당초 이라크 지원을 위한 국제회의에 참석중인 송민순 외교부 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아소 다로 일본 외상,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 등 6자회담 당사국 외교장관들을 초청해 모임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무산됐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그러나 회동이 무산된 이유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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