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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 소이현, 혼전 동거 했다?…"잘 못 됐는지 몰랐다"
입력 2014-11-07 07:58 
인교진 소이현/사진=KBS
인교진 소이현, 혼전 동거 했다?…"잘 못 됐는지 몰랐다"



혼전 동거 사실을 폭로했던 배우 인교진이 아내 소이현에게 사과한 일화를 언급했습니다.

지난 5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배우 김영호, 변정수, 인교진, 남성 듀오 제이워크 장수원, 개그맨 김영철, 2014 미스코리아 진 김서연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MC 이정민 아나운서는 인교진에게 "결혼 전날 잠이 안 와서 소이현과 함께 라면과 와인을 먹고 잤다고 했다. 이게 무슨 뜻인지 알겠냐"며 "이미 살고 있었다는 걸 폭로하는 재주가 있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인교진은 "나는 그게 뭐가 잘 못 됐는지를 몰랐다. 새로운 집을 구해 일주일 전에 같이 살기 시작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변정수가 "여배우 입장에서는 당황할 수밖에 없다"고 말하자 인교진은 "그래서 내가 (소이현에게) 사과했다. 바로 가서 사과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앞서 인교진과 소이현은 지난달 4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인교진과 소이현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교진 소이현, 혼전동거 부럽다" "인교진 소이현, 둘이 정말 잘 어울린다" "인교진 소이현,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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