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뉴스 앵커 "춤추며 긴장 풀어요"
입력 2014-11-07 07:31  | 수정 2014-11-07 08:12
<'걸릴까 봐' 도주하면서 마약 봉지 버려>

엄청난 속도의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요리조리 피해 도망가는 차에서는 창 밖으로 뭔가를 계속 집어던지고 있습니다.

창 밖으로 던진 건 우리 돈으로 약 3억 5천만 원이나 되는 마약이 담긴 봉지인데요.

경찰이 추격하자, 범인들은 걸릴까 봐 도망가면서 마약을 버린 겁니다.

결국, 범인들은 앞을 가로막은 경찰차에 포위돼 체포되고 말았습니다.


<예루살렘 도로에서 보행자 대상 테러>

예루살렘의 한 도로입니다.

전차가 지나간 뒤 갑자기 승합차량이 빠른 속도로 달려나갑니다.


승합차가 지나간 뒤 도로에는 사람들이 나뒹굴었는데요.

보행자를 덮친 겁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죽고, 12명이 다쳤는데요.

승합차 운전자는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했고, 경찰은 이번 사고를 테러리스트의 공격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뉴스 앵커 "춤추며 긴장 풀어요">

뉴스를 진행하던 남성 앵커가 갑자기 양손을 쫙펼치더니 춤을 춥니다.

미국 버지니아 지역방송의 뉴스 앵커인데요.

뉴스를 진행하지 않고 춤을 추는 게 아니라 중간광고가 나갈 때 광고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고 합니다.

긴장을 풀려는 건데요.

이 앵커는 자신이 춤추는 모습을 홈페이지에 올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성 앵커는 익숙해서인지 아무런 반응도 보이질 않네요.

영상편집 :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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