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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익 전 의협회장 검찰조사 후 귀가
입력 2007-05-04 01:12  | 수정 2007-05-04 01:12
대한의사협회의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장동익 전 회장을 소환해 15시간 가까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인 뒤 귀가조치 했습니다.
검찰은 장 전 회장을 상대로 협회 공금을 횡령했는지 여부와 정관계 인사에게 금품 로비를 했다는 녹취록의 진위 여부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검찰은 장 전 회장을 몇 차례 더 불러 조사한 뒤 혐의점이 확인되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의사협회 등 3개 단체에서 금품 로비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도 조만간 소환해 실제로 로비가 있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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