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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김기수 “외모 콤플렉스? 혀가 너무 짧다”
입력 2014-11-07 00:34 
사진=자기야 캡처
[MBN스타 송초롱 기자] ‘자기야 김기수가 외모 콤플렉스를 털어놓았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서는 짧은 혀 때문에 고생하는 일화를 고백한 김기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기수는 나같은 경우 말이 빠르니까 개그맨을 안 했다면 경매사나 래퍼를 했을 것이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말을 빨리 하고 싶어서 한 게 아니라 내가 혀가 짧다. 혀 짧은 소리가 날까봐 책을 빨리 읽으니까 숨겨지더라”고 콤플렉스를 말했다.

그는 얼마나 혀가 짧느냐면 아내와 첫키스를 했는데 아내가 웃었다”면서 주지는 못하고 받기만 하는 사랑의 아픔을 아냐”고 너스레르 떨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자기야는 아내 없이 홀로 처가에 간 사위가 장모(장인)와 함께 하며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보고자 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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