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바위솔이란, 약재로 쓰이는 여러해살이 풀…효과는?
입력 2014-11-06 22:45 
바위솔 / 사진=국립생물자연관



바위솔이란 여러해살이풀로 집 주변의 오래된 기와에서 흔히 볼 수 있어 '와송'이라고도 불리며 암송 옥송 탑송 등으로 불립니다.

키는 10~40cm 정도이며 뿌리 잎은 로제트형으로 퍼집니다. 끝이 딱딱해져 가시처럼 날카로운 게 특징입니다. 줄기잎은 녹색이지만 가끔 붉은빛을 보이기도 합니다. 꽃은 희낵으로 9~10월에 열리며 꽃이 피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죽습니다.

바위솔은 약재로 사용되며 해열, 지혈, 소종, 이습 등의 효능이 있어 학질과 간염 습진 치질 이질 설사 화상 악성종기 등 다양한 치료에 쓰입니다. 특히 종기에 붙이면 고름을 빨아내는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해독제로서 독사나 벌레에게 물린 상처에도 효과가 있으며 근래에는 각종 암 치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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