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의 여론] "무상복지 축소 찬성" 48.9%
입력 2014-11-06 19:40  | 수정 2014-11-06 20:56
【 앵커멘트 】
홍준표 경남 도지사에 더해 이재정 경기 교육감은 내년도 긴축재정 안을 발표하면서 무상 보육 예산을 절반 이상 줄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처럼 지방자치단체가 예산 부족을 이유로 무상복지를 축소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민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MB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긴급 여론조사를 했는데요.

그 결과 나라 살림이 어려우니 그렇게 해야 한다는 찬성 의견이 48.9%로 공약 파기이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반대 의견 42.1%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습니다.

여당인 새누리당도 무상복지의 우선순위를 재조정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는데요.

복지냐 나라 살림이냐 당분간 이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여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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