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그룹 JYJ 김준수의 제주도 호텔이 투자자를 모집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더불어 일각에서 불거진 김준수의 지분 매각설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사안이라고 부인했다.
이날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 토스카나호텔이 매물로 나왔다는 소문이 돌았다. 매각 규모는 약 500억원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이 호텔은 김준수가 285억원을 투자해 지난 9월 문을 열었다.
그러나 토스카나호텔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통화에서 "호텔을 증설할 계획이어서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을 뿐"이라며 "해당 내용이 와전된 것 같다"고 주장했다.
다만 김준수는 투자자 모집이 여의치 않을 경우, 자신의 지분 일부를 매각하는 형식을 취할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마련된 투자금은 현 호텔 인근에 200실 규모 숙박동을 짓는데 쓰일 계획이다.
김준수 측 관계자는 "현재 그가 외국에 머물고 있어 정확한 파악이 되지 않으나 호텔 측 설명이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카나호텔은 사업부지면적 2만 1026 제곱미터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객실수 61실로 구성된 본관과 고급형 풀빌라 4동으로 이뤄졌다.
프리미엄급 부띠끄 호텔을 표방했다. 총 61개 객실은 A타입(14평), B타입(28평), C타입(42평)으로 나뉘었다. 또한 풀빌라 4동은 54평형과 87평형 두 가지 타입으로 최고급 시설을 자랑한다.
바다 조망이 가능한 레스토랑과 커피&바, 야외 바비큐 광장, 기프트샵 등의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야외 공연장과 온수풀로 사계절 사용이 가능한 야외 수영장은 카바나 시설을 포함해 제주도 내에서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다.
앞서 김준수는 "꿈이 이뤄진 것 같다. 수익금(일부)은 소외계층의 냉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나눔 사업도 진행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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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 토스카나호텔이 매물로 나왔다는 소문이 돌았다. 매각 규모는 약 500억원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이 호텔은 김준수가 285억원을 투자해 지난 9월 문을 열었다.
그러나 토스카나호텔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통화에서 "호텔을 증설할 계획이어서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을 뿐"이라며 "해당 내용이 와전된 것 같다"고 주장했다.
다만 김준수는 투자자 모집이 여의치 않을 경우, 자신의 지분 일부를 매각하는 형식을 취할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마련된 투자금은 현 호텔 인근에 200실 규모 숙박동을 짓는데 쓰일 계획이다.
토스카나호텔은 사업부지면적 2만 1026 제곱미터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객실수 61실로 구성된 본관과 고급형 풀빌라 4동으로 이뤄졌다.
프리미엄급 부띠끄 호텔을 표방했다. 총 61개 객실은 A타입(14평), B타입(28평), C타입(42평)으로 나뉘었다. 또한 풀빌라 4동은 54평형과 87평형 두 가지 타입으로 최고급 시설을 자랑한다.
바다 조망이 가능한 레스토랑과 커피&바, 야외 바비큐 광장, 기프트샵 등의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야외 공연장과 온수풀로 사계절 사용이 가능한 야외 수영장은 카바나 시설을 포함해 제주도 내에서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다.
앞서 김준수는 "꿈이 이뤄진 것 같다. 수익금(일부)은 소외계층의 냉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나눔 사업도 진행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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