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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첫 연극 ‘맨프럼어스’ 무대, 이원종 제안에 결정”
입력 2014-11-06 18:41 
사진= 옥영화 기자
[MBN스타 김진선 기자] 애프터스쿨 주연이 연극 ‘맨 프럼 어스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유니프렉스 2관에서 최현수 연출, 출연배우 여현수, 문종원, 김재건, 최용민, 이대연, 이원종, 서이숙, 김효숙, 이주화, 정규수, 손종학, 한성식, 조경숙, 이영숙, 애프터스쿨 주연 등이 자리한 가운데 연극 ‘맨 프럼 어스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주연은 첫 연극무대를 결정하게 된 이유를 묻는 말에 이원종 프로듀서가 해보지 않겠느냐고 권유하더라. 각본을 보고 어렵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하지만 극 중 샌디 역할이 좋아서 해보고 싶더라. 존 올드맨과 샌디의 러브스토리가 극에서 좋은 부분이다.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서이숙은 (극 중 샌디는)대사는 없는데 존 올드맨만 바라고 있다. 가장 어려운 역할”이라고 설명을 더했고, 주연은 선배들이 잘 도와줘서 재밌게 하고 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맨 프럼 어스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1만 4000년을 살아온 한 남자의 황당한 가설에 철학적인 논리와 과학적인 지식이 덧입혀지면, 얼마나 매혹적인 스토리가 될 수 있는지 그린다. 오는 11월7일부터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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