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구본무 LG 회장이 오늘(6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글로벌챌린저 2014 시상식에서 대학생들에게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LG글로벌챌린저는 대학(원)생들이 세계최고 수준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최장수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입니다.
총 35개 팀 140명의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올해 ‘LG글로벌챌린저는 여름방학 동안 2주에 걸쳐 20여 개 국가의 정부기관, 연구소, 대학, 기업, 사회단체 등을 탐방했습니다.
탐방 후 제출된 보고서와 프레젠테이션을 심사해 총 11개 팀 44명을 시상했으며, 이들 중 본상 수상자 28명에게는 LG 입사자격 혹은 인턴자격이 부여됐습니다.
올해 대상은 ‘친환경 스티로폼 부표 연구를 주제로 미국 탐방활동을 펼친 한동대학교 팀이 수상했으며, 외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신설된 글로벌상은 ‘막걸리의 세계화를 위한 글로벌 전략을 제시한 서강대학교 팀이 수상하고 인턴 자격을 부여받았습니다.
한편 1995년 시작해 올해로 20년째를 맞은 ‘LG글로벌챌린저는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의 원조 격으로 현재까지 총 655개 팀, 2,480명의 대원을 배출했습니다.
<이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