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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진출과 운영전략 세미나 열어
입력 2014-11-06 17:20  | 수정 2014-11-06 17:54

삼일회계법인(대표이사 회장 안경태)은 지난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베트남 투자기획부와 PwC 베트남, PwC인도네시아와 함께 '동남아시아 진출 및 운영전략'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동남아시아 사업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 임직원, 개인투자자 등 200여 명이 자리한 이 세미나에서는 베트남 투자기획부의 해외유치 담당인 응옌 티 빅 녹 부국장이 직접 외국기업 투자와 관련한 베트남 정부의 정책과 방향에 대해 설명해 참가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지 PwC 및 삼일회계법인의 투자 및 조세 전문가들이 각국의 투자 환경 및 투자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지 진출 기업들의 당면과제인 고정사업장, 이전가격 등 현지 세무이슈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과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윤현철 삼일회계법인 대표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을 포함한 아세안 10개국은 총 GDP가 24조 달러에 달하는 세계7대 경제규모로 내년 아세안 경제공동체(AEC)로 단일 경제권 출범을 앞두고 있다"며 "향후에도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생산기지뿐만 아니라 소비시장으로서도 중요성이 커질 지역"이라고 말했다. 삼일회계법인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이어 동남아시아 타 국가에 대한 세미나도 조속한 시일내에 개최할 예정이다.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 소속 회계사들을 파견해 한국 비즈니스 담당 데스크를 두고 우리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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