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 포커스] 주성엔지니어링, 3분기 실적 개선에 상한가
입력 2014-11-06 17:20  | 수정 2014-11-06 20:34
반도체 제조장비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이 실적 개선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6일 주성엔지니어링은 전날에 비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3440원에 마감했다. 지난 5월 21일 이후 가장 많은 115만여 주가 거래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날 주가 급등세는 3분기 실적이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이날 3분기 영업이익이 37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58.9% 늘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362억원으로 2.5% 늘었고 당기순손실 규모는 전년 동기 31억원에서 27억원으로 감소했다.
이 회사는 실적이 예상과 달리 부진하며 지난달 중순 주가는 연초의 절반 수준인 2770원까지 하락했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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