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근태, '파괴의 정치' 그만하라"
입력 2007-05-03 19:17  | 수정 2007-05-03 19:17
이강철 대통령 정무특보가 열린우리당 해체를 언급한 김근태 전 의장에 대해 당을 포기했다면 해체를 주장할 게 아니라 조용히 혼자 당을 떠나는 게 맞다며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이 특보는 긴급 기고문을 통해 열린우리당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한 김 전 의장이 당의 해체를 말하는 것은 파괴의 정치라며, 이제 그만 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특보는 또 김 전 의장이 복지부 장관에 이어 당 의장을 지내다 당이 어렵자 노무현 대통령을 욕하고 당을 깨자고 주장하는 것은 책임있는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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