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담 꽃말 `당신이 힘들 때 나는 사랑한다`…유래는?
입력 2014-11-06 16:44  | 수정 2014-12-10 11:13

용담의 꽃말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가을 야생화 용담의 꽃말'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용담은 '당신이 힘들 때 나는 사랑한다'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이는 용담의 꽃봉오리 모양에서 비롯됐다. 쌍떡잎식물인 용담은 꽃이 많이 달리면 옆으로 처져 쓰러지는데, 용담은 쓰러진 잎과 잎 사이에서 또 다른 꽃을 피운다. 용담은 역경 속에서도 꽃을 피우는 특징에 따라 이 같은 꽃말을 갖게 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용담 꽃말, 아름답다" "용담 꽃말, 뭔가 슬프다" "용담 꽃말, 열심히 살아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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