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풀하우스`홍예슬, `지능적 데이트 거절방법`공개
입력 2014-11-06 16:09  | 수정 2014-12-10 11:00

개그우먼 홍예슬의 지능적 데이트 거절방법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5일 KBS 2TV에서 방영된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는 개그맨 유민상과 류정남, 김준현과 개그우먼 허안나, 홍예슬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예슬은 유민상과 있었던 데이트 거절방법을 공개했다.
홍예슬은 "막 KBS에 입사했을 때로 유민상 선배가 갑자기 전화해 어디냐며 같이 밥 먹으러 가자고 했다. 혼자 가면 안 될 것 같아 동기 조수현을 급히 불러 같이 갔다"고 밝혔다.

이어 "분명히 밥 먹자고 불렀는데 갑자기 선배님이 영화관에 가자고 하더라. 그래서 영화 좋아할 때라 다 본 영화라고 거절했다. 사실 못 본 영화가 90%였다"고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유민상은 "개봉한지 3일밖에 안됐는데 다 봤다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조우종 아나운서가 유민상에게 "홍예슬에게 작업을 했다가 잘 안 된 것 같다"고 말하자 유민상은 "꼴 보기 싫었다. 얼마나 잘 되나 두고 보겠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 짓게 했다.
풀하우스 홍예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풀하우스 홍예슬, 지능적 데이트 거절방법 대단하다" "풀하우스 홍예슬, 유민상 2번 죽네" "풀하우스 홍예슬, 저 정도면 눈치를 채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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