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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플랜업 지수형 ELS` 3종 출시…年5~7%대 수익 추구
입력 2014-11-06 16:06 

신영증권은 7일까지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첫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ELS를 포함, 중위험·중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을 위해 연 5~7%대 수익을 추구하도록 설계됐다.
'플랜업 제 4632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첫 조기상환평가일의 조건을 최초 기준가격의 87% 이상으로 설정함으로써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이고 연 6.5%(세전)의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의 기회도 주어진다.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7%(6, 12개월), 85%(18, 24개월), 83%(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6.5%(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단, 만기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3% 미만이고 전체 기간 동안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플랜업 제 4631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HSCEI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다.
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7.5%(세전) 수익으로 조기상환된다. 그러나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이고 전체 기간 동안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플랜업 제 4630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2%(6개월), 87%(12, 18, 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5.7%(세전) 수익으로 조기상환된다. 단,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이고 전체 기간 동안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최근 몇몇 종목형 ELS 상품이 원금손실구간에 진입하고 있어 보다 안정적인 상품을 원하는 고객의 문의가 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지수형 ELS 3종은 변동성이 적어 중위험·중수익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상품가입 및 문의는 홈페이지(www.shinyoung.com)를 참조하거나 신영증권 고객지원센터(1588-8588)로 하면 된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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