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상처만 남은 롯데 자이언츠 [MK포토]
입력 2014-11-06 15:18 
6일 부산 사직구장에 롯데 자이언츠 팬들이 구단 프론트의 사퇴를 요구하며 갖다 놓은 근조화환이 놓여 있다.
롯데 구단은 6일 오후 배재후 단장이 어제 오후 구단에 사의를 밝히며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배 단장은 최근 불미스런 사건으로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팀의 단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사의를 표한다”며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롯데는 지난 3월말 시범경기서부터 6월초까지 원정경기 숙소를 사용한 호텔과 계약을 맺으면서 새벽 1시부터 오전 7시까지 CCTV 녹화자료 받아 선수들을 감시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큰 파장을 낳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