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라디오스타` 송가연, 전기톱 살해 협박…"정신과 치료받는 이유"
입력 2014-11-06 15:11  | 수정 2014-12-10 10:44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송가연이 논란이 된 전기톱 살해 협박에 관해 입을 열었다.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는 송가연(격투기 선수)과 함께 박지은(댄스스포츠 前 국가대표), 신수지(리듬체조 前 국가대표), 서희주(우슈 국가대표)가 출연했다.
송가연은 방송을 통해 안티팬으로부터 "전기톱으로 살해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며 "정신과 치료를 받는 이유다"고 전했다.
이어 "악플 같은 경우는 사실 우리끼리 끝내려고 했는데 너무 기사화가 됐다"며 "회사에서 잘 끝낸다고 하셔서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해당 안티팬은 SNS에 "아 송가연 죽이고 싶다. 진심으로 살인 충동 느낀다. 조만간 엔진톱 살 거다. 어떤 용도로 쓸지 모르겠는데 웬만하면 네년에게 안 쓰도록 해주길 바란다"라는 글과 함께 전기톱 사진을 게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라디오스타 송가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송가연, 많이 힘들겠다" "라디오스타 송가연, 힘내세요 가연 씨" "라디오스타 송가연, 항상 응원합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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