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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비밀’ 신소율 “다작 이유? 연기 고팠다”
입력 2014-11-06 14: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신소율이 연기에 대한 갈증을 털어놓았다.
신소율은 6일 서울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ㆍ연출 박만영) 제작발표회에서 데뷔시기에 비해 연기를 많이 못해봐서 그런지 들어오는 작품마다 꼼꼼히 검토하게 된다”고 고백했다.
그는 연기가 고팠던 것 같다”며 지금이 아니면 못 할 것 같은 생각도 들었다. 이미지 소진 면에서는 나름대로 작품마다 다른 캐릭터였기 때문에 특별히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이미지를 더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열심히 하다 보니 많은 작품에 출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소율은 극중 패션디자이너 한아름 역을 맡았다. 유학시절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했던 필립과 가슴 아픈 이별 후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달콤한 비밀은 밝고 당당한 미혼모가 일과 사랑, 그리고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가족과 사랑을 만들어가는 가족극이다.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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