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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유가족 "금식 지시한적없다" 병원 측 입장보니
입력 2014-11-06 13:56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사진=MBN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유가족 "금식 지시한적없다" 병원 측 입장보니


부검이 끝난 故신해철씨의 장례식이 비공개 가족장으로 치러진 가운데 S 병원과 유가족의 진실공방이 뜨겁습니다.

지난 5일 故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신 씨의 친지와 동료 가수들은 서울 한 병원에서 발인식을 가졌습니다.

신 씨의 시신은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으로 옮겨져 화장된 뒤 경기도 안성시 유토피아추모관에 안치됐습니다.

유족과 소속사 측은 신해철 씨의 장례식을 마친 뒤 이날 오후 4시쯤 추모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에 대한 입장과 소송 제기 여부 등을 밝힐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유족은 "두 차례 언론에 공개되는 것은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는 뜻을 밝히며 비공개 가족장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한편, 故 신해철의 금식으로 인해 S병원과 유가족이 진실공방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서, S병원은 "故 신해철이 금식을 어겼다"며 문제를 회피한 바 있습니다.

이에 유가족은 "금식을 지시한 적 없다"고 대응했습니다.

또한 신해철의 동의없이 위축소 수술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S 병원은 "예전 위밴드 수술 때문에 생긴 유착이 위 주변에서도 발견돼 봉합수술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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