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은 지난 4~5일 서울 광화문 드림엔터에서 ‘창조경제대상 : 슈퍼스타 V 통합결선 대회를 열어 최종 왕중왕전에 진출할 13개팀을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그간 미래부는 ‘창조 아이디어 경진대회라는 이름으로, 중기청은 ‘대한민국 창업리그라는 이름으로 각각 관련 대회를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명칭도 ‘창조경제대상:슈퍼스타V로 변경됐고 미래부와 중기청의 창업대회를 통해 선발된 40개팀을 대상으로 한 통합결선대회도 이번에 개최한 것이다.
이번 통합결선 대회를 통해 선발된 13개 팀은 오는 24일 왕중왕전에서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최종 시상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정부 R&D 사업, 창업지원사업 등에 연계 지원하고, 공공·민간 창업지원기관의 멘토링, 투자설명회 기회 등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또 최종 왕중왕전에 진출하는 13팀에게는 ‘2014 창조경제박람회에서 시제품을 전시·시연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아이템을 선보이고 소비자 반응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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