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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송가연, “남자 좋지만 연애 신경 쓸 때아냐”
입력 2014-11-06 00:40 
사진= MBC 예능 ’라디오스타’ 캡처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자신의 이상형과 연애경험을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이종격투기선수 송가연과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 댄스스포츠선수 박지은,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동메달리스트 서희주가 출연했다.
이날 송가연은 이상형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큰 관심이 없음을 밝혔다. 이에 MC 김구라가 "남자한테 큰 관심이 없냐"고 묻자 송가연은 "연애에 신경 쓸 때가 아니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정체성 이런 문제는 아니냐"고 물었고, 송가연은 당황하며 "아니다. 저 남자 좋아해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럼 됐어. 걱정했지"라며 "엄청 좋아하는데 참고 있구나?"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송가연은 과거 남자친구에게 욕을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MC규현은 연애 경험이 있느냐” 물었고 송가연은 한번 있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과거 전 남자친구가 자신의 일을 비아냥 거렸다고 밝히며 당시 버스에서 쌍욕을 하고 헤어졌다”고 담담히 말했다. MC들은 버스였는데 정말 쌍욕이었냐고 물었고 송가연은 그렇다. 정말 심한 욕을 했다”고 답했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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