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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운다’ 출연자, 여종업원 감금-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구속…‘충격’
입력 2014-11-05 22:52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에 출연했던 참가자가 여종업원 감금 및 미성년자 강간,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지난 3일 광주일보는 2일 경쟁 유흥업소의 영업을 방해하고 여종업원을 감금, 윤락업소에 넘긴 혐의로 최모(25)씨 등 세 명을 구속하고 해당업주 박모(70)씨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최씨 등 3명은 지난 7월부터 10월 중순까지 박씨의 사주를 받고 목포시 하당 경쟁 업소 두 곳을 찾아가 영업 방해를 했으며 건강상의 이유로 일을 그만두려는 여종업원을 여섯 차례 걸쳐 감금, 2000만 원을 받고 순천의 한 윤락업소에 인계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조사 과정 중 최씨와 조씨의 휴대폰에서 미성년자 A양을 성폭행하는 동영상을 발견해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CJ E&M 관계자는 최씨는 지난 1월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 시즌의 지역 예선에 진출한 사람 중 한 명”이라며 기사를 보고 안 사실이며, 이미 시즌이 끝난 상황이라 경찰 조사가 이뤄지거나 하는 점은 없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지역 예선은 약 3분간의 경기로 진행된다. 최씨는 많은 지역 예선 진출자 중 한 명이었고, 예선 진출한 직후 떨어졌기 때문에 사실상 방송 출연 분량은 매우 적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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