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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그녀’ 김명수 “좋아하는 사람 있다” 라디오서 공개 고백
입력 2014-11-05 22:39 
사진=내겐너무사랑스러운그녀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내그녀 김명수가 라디오에서 공개 고백을 해 정수정의 신상까지 밝혀지고 말았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 14회에서는 시우(김명수 분)가 라디오에 출연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폭탄 발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우는 윤세나(정수정 분)의 곡으로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며 재기에 성공했다. 그는 첫 1위를 한 후 라디오에 출연했다.

가수 윤하가 DJ로 깜짝 출연한 프로그램에서 시우는 모든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꼽히는 중인데, 이상형이 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시우는 저는 노래 잘 부르고, 키보드도 잘 치고, 성격은 씩씩하고, 앞머리를 올려도, 내려도 다 예쁜 그런 여자를 좋아한다”고 말하며 윤세나를 암시했다.

그러자 윤하는 굉장히 구체적이다. 지금 좋아하는 여자 아니냐”고 농담을 했지만, 시우는 나는 좋아하는데 그 친구는 나를 안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하며 폭탄발언을 했다. 그러자 윤하는 폭탄 발언이다. 잠시 광고 듣고 오겠다”고 말하며 당황했다.

한편, ‘내그녀는 가요계를 무대로 상처투성이 청춘 남녀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가는 로맨스 드라마다. 5일에는 14회와 15회가 연속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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