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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과거 술자리 접대 강요 당해 우울증 심했다"
입력 2014-11-05 21:14  | 수정 2014-11-05 22:13
'황혜영 뇌종양 투병'/사진= tvN


방송인 황혜영이 과거 술자리 강요 접대 사실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황혜영과 남편 김경록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투투 해체 이후 소속사를 옮겼다"며 운을 뗐습니다.

이어 "새로운 소속사에서 내가 있지 않아도 되는 자리에 자꾸 날 불러냈다. 힘들 것 같다고 불만을 말했더니 '이 바닥에서 이런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면전에 대고 욕을 하더라"고 폭로해 주위를 깜짝 놀래켰습니다.

황혜영은 "상처를 받아 대인기피증, 우울증, 공황장애를 심하게 앓았다"고 말해 당시의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황혜영 뇌종양 투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황혜영 뇌종양 투병, 술자리 접대 강요라니.." "'황혜영 뇌종양 투병, 얼마나 힘들었길래.." "'황혜영 뇌종양 투병, 앞으로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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