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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마무리…여전히 풀리지 않은 S병원과 진신공방
입력 2014-11-05 19:03  | 수정 2014-11-05 19:04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S병원과 진신공방의 결과는?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이 치러진 가운데, S 병원과 유가족의 진실공방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 신 씨의 친지와 동료 가수들은 서울 한 병원에서 발인식을 가졌다.

신 씨의 시신은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으로 옮겨져 화장된 뒤 경기도 안성시 유토피아추모관에 안치된다.

유족은 두 차례 언론에 공개되는 것은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는 뜻을 밝히며 비공개 가족장을 치르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S병원과 아산병원, 그리고 유가족이 진실공방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S병원의 담당 변호사는 한 매체는 인터뷰를 통해 신해철의 심낭(심장을 싸고 있는 이중막) 천공이 S병원 복부 수술과 무관함을 주장하며 심장 수술과 복부 수술을 모두 진행했던 아산병원에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발언을 한 바 있다.

이에 4일 아산병원은 이미 응급수술을 받을 때부터 심장 안에 오염물질이 가득 차 있었다. 지난 23일 소속사를 통해 발표한 소견이 정확한 당시 상황”이라며 S 병원의 입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이러한 내용은 논란의 여지가 전혀 없고, 사실 무근인 이야기”라고 잘라말했다.

S병원은 또한 이번 천공의 이유에 대해 신해철이 금식을 어겼다"며 문제를 회피했고, 이에 유가족은 ”금식을 지시한 적 없다고 대응했다.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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