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니스트 겸 방송인 곽정은이 장기하와 로이킴에게 19금 멘트를 날렸습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는 곽정은을 비롯해, 가수 윤도현, 장기하, 로이킴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곽정은은 "처음에 장기하가 데뷔했을 때는 다가가기 힘들 것 같은 이미지였다"며 "근데 라디오에 함께 출연하다 보니까 '이 남자는 먼저 다가가기에 적절한 남자일 것 같다'는 느낌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장기하는) 가만히 앉아 있을 때 묵묵부답으로 말 수도 적어 보이는데 노래만 시작하면 몸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낸다"며 "장기하의 폭발적인 에너지에 '이 남자 침대에서 어떨까?'라는 상상을 불러일으킨다"고 폭탄 발언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곽정은은 로이킴에게 대해 "어리고 순수해 보이는데 키스실력이 궁금한 남자"라고 이야기했고, 이에 로이킴은 "혀를 풀고 있다. 키스를 잘하고 싶다. 뭐든 잘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습니다.
하지만 방송을 접한 일부 시청자들은 이제 갓 스무 살을 넘긴 어린 나이인 로이킴에게 키스 실력이 궁긍하다는 발언은 너무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곽정은 장기하 로이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곽정은 발언에 장기하, 로이킴 당황스러웠을 듯" "곽정은 장기하 로이킴, 공중파 방송에서 아슬아슬한 발언이네" "곽정은 장기하 로이킴, 수위가가 아찔한데?"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