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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종 아나 “예비 신부, 최고의 동반자될 거라 확신에…”(인터뷰)
입력 2014-11-05 17:20  | 수정 2014-11-05 17:27
사진=KBS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오언종 KBS 아나운서가 12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오 아나운서는 5일 오후 MBN스타에 오는 12월21일 6살 연하의 변호사와 결혼한다. 현재 결혼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오 아나운서는 이정민 KBS 아나운서 남편의 소개로 예비 신부와 인연을 맺게 됐다. 그는 이정민 선배와 굉장히 친하다. 작년 봄쯤, 이 선배 남편에게 예비 신부를 소개 받아 계속 만남을 이어왔다”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그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가치관, 취미 등 예비 신부와 공통되는 부분이 많다는 점에서다. 오 아나운서는 가치관, 취미, 좋아하는 것들이 비슷하다. 어릴 때는 어떤 이성적인 끌림이 중요했는데, 그것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지,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지를 고민하게 된다. 예비 신부는 이 고민에 확신이 든 사람이다. 우선 부모님들도 굉장히 좋아하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신접살림은 여의도 근처로 차릴 예정이며, 신혼여행은 하와이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언종 아나운서는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생방송 세상의 아침 ‘여유만만 ‘KBS 일요 뉴스타임 ‘누가 누가 잘하나 ‘러브 인 아시아 ‘KBS 스포츠 타임 ‘생방송 오늘 ‘굿모닝 대한민국 ‘의뢰인K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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