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먹이 운다 출연자, 미성년자 성폭행범 체포…'동영상까지 촬영'
입력 2014-11-05 17:04  | 수정 2014-11-05 22:16
주먹이 운다 출연자 / 사진=XTM방송화면


XTM '주먹이 운다'에 출연했던 최모 씨가 미성년자 성폭행범으로 체포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2일 목포경찰에 따르면, 경쟁 유흥업소를 찾아가 영업을 방해하고 여종업원을 감금한 뒤 윤락업소에 팔아넘긴 혐의로 최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해당업주 박모 씨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 초순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경쟁 업주의 부탁을 받아 모 주점 등 2곳을 찾아가 영업을 방해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건강상의 문제로 일을 그만두겠다는 여종업원을 6차례에 걸쳐 감금한 뒤 2,000만 원을 받고 순천의 한 윤락업소에 팔아 넘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술집에서 만난 청소년에게 술을 먹인 후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그 장면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주먹이 운다 출연자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주먹이 운다 출연자, 이럴수가" "주먹이 운다 출연자, 이런 사람이 방송에 출연했었다니" "주먹이 운다 출연자, 철저히 조사해서 처벌이 필요할 듯"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