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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운다 출연자, 미성년자 성폭행 후 촬영…방송 당시 모습보니
입력 2014-11-05 16:51  | 수정 2014-11-05 22:17
'주먹이 운다 출연자'/사진=XTM방송화면
주먹이 운다 출연자, 미성년자 성폭행 후 촬영…방송 당시 모습보니 '충격'



격투 프로그램 '주먹이운다' 출연자 최모 씨가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감금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2일 목포경찰에 따르면, 경쟁 유흥업소를 찾아가 영업을 방해하고 여종업원을 감금한 뒤 윤락업소에 팔아넘긴 혐의로 최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해당업주 박모 씨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 초순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경쟁 업주의 부탁을 받아 모 주점 등 2곳을 찾아가 영업을 방해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건강 악화로 일을 그만두려 한 여종원을 가둔 후에 다른 지역 윤락업소에 선불금을 받고 넘긴 혐의도 받고 있으며, 이 종업원은 업소에서 도망쳤다가 이들에게 붙잡혀 1천150만원을 갈취당했다고 경찰은 덧붙였습니다.

또한 술집에서 만난 청소년에게 술을 먹인 후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그 장면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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