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가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해 7명이 다쳤다.
지난 4일 오후 9시 57분께 서울 강서구 화곡본동에서 화곡사거리 방면으로 향하던 A씨의 승용차가 택시와 부딪혀 1m 아래 경사로로 떨어지면서 인근 식당을 덮쳤다.
이 사고로 음식점 전면 유리가 부서져 식사하고 있던 손님 6명과 승용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도로 3차로에서 차를 몰던 최 씨가 앞에 가던 택시가 2차로에서 3차로로 급하게 진로를 바꾸자 이를 피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승용차 식당 돌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승용차 식당 돌진, 밥 먹다가 무슨 일이야" "승용차 식당 돌진, 안전 운전합시다." "승용차 식당 돌진, 세상 참 무섭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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