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연, 연극 ‘맨프럼어스’ 출연…인류학 교수 댄 役

[MBN스타 김진선 기자] 중견배우 이대연이 연극 ‘맨 프럼 어스 (Man from Earth)에 출연한다.

이대연은 ‘맨 프럼 어스에 논쟁의 중심에서 중립을 지키는 인류학 교수 댄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댄은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신중한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호기심이 많고 논쟁을 즐기며, 쉽게 결론을 내려 하지 않는 성격으로 극중 중재자이자, 극을 이끌어가는 사회자 역할이다.

‘맨 프럼 어스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1만 4천 년을 살아온 한 남자의 황당한 가설에 철학적인 논리와 과학적인 지식이 덧입혀지면, 얼마나 매혹적인 스토리가 될 수 있는지 그린다.

이대연 이외에도 여현수, 김재건, 최용민, 이대연, 이원종, 서이숙, 김효숙, 이주화, 정규수, 한성식, 조경숙, 이영숙이 출연하는 ‘맨 프럼 어스는 오는 11월7일부터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된다.
 
한편 이대연은 드라마 ‘빅맨 ‘골든 크로스 ‘쓰리 데이즈 ‘메디컬 탑팀 ‘적도의 남자 등과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 ‘댄싱퀸 ‘파주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