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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 이혼 사유 들어보니…"서로의 삶을 존중하기로 했다"
입력 2014-11-05 15:57 
카카 이혼/사진=카카 인스타그램


카카, 이혼 사유 들어보니…"서로의 삶을 존중하기로 했다"

브라질의 조각 미남 미드필더 카카가 이혼을 발표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브라질 매체 '글로부'에 따르면 카카는 결별 보도가 나온 지 이틀 만인 4일(한국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팬들에게 결별사실을 알렸습니다.

전 부인이 된 카롤리네 셀리코와 공동 작성한 성명에서 카카는 "결혼 9년 만에 각자의 삶을 살기로 했다"면서 "우린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서로에게 감사를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카카는 "애정과 관심을 갖고 서로의 사생활을 보호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팬과 언론에 당부했습니다.


카카는 19세이던 2002년, 당시 14세이던 카롤리네를 만나 교제했으며 2005년 12월 결혼했고 아들 루카와 딸 이사벨라를 낳았습니다.

스포츠계 대표적인 선남선녀 커플로 선망의 대상이 돼 왔던 터라 카카 부부의 이혼은 팬들에게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카카 이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카카 이혼, 이혼이라니" "카카, 안타깝네요" "카카, 아이들과 함께하는 모습정말 좋았는데"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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