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1만평 규모 스트리트형 상가 ‘천안 마치 에비뉴’ 분양
입력 2014-11-05 15:54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1057에 분양하는 ‘천안 마치 에비뉴 상가는 대지면적 총 3만1479㎡(약 1만 평)의 4개 필지에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구성된다.
천안 마치 에비뉴는 스트리트 구조로 지어져 기존 박스형태형 상가보다 유동인구 유입이 용이하다. 또한 천안은 음식과 유흥, 소매 위주로 상권이 형성돼 있어 유리하다.
이 상가는 크게 A~D의 4가지 블록으로 구성되며, 각 블록에 고유의 테마와 MD구성을 적용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Life Zone으로 꾸밀 A, B 블록은 여유로움을 테마로 삼아 뷰티, 스킨케어, 베이커리 등의 생활 밀착형 업종을 주로 배치할 전망이다. C블록은 커피, 파스타, 브런치을 즐길 수 있는 ‘Weekend Zone으로 꾸민다. D블록은 각종 식당 등 지역밀착형 업종 위주의 MD구성을 통해 ‘F&B Zone으로 조성된다.
이 상가는 점포 외의 공간에 다양한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상가 내 공원인 ‘포레스트 가든을 비롯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컬쳐 스트리트,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스퀘어 등이 만들어질 계획이다. 이용객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공중 정원을 옥상에 마련한다.

천안 마치 에비뉴 반경 2km 내에 약 10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소비활동이 활발한 10대~40대가 70% 이상을 차지한다. 여기에 인근 성성지구, 부성지구, 불당지구 등 약 2만6000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인근에 삼성SDI와 천안 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이 곳 5만여 명의 종사자까지 배후수요로 품게 된다. 이마트와 인접해 있어 이마트 이용객의 유입도 예상된다.
상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1850만원으로 책정돼 평균 3000만원에 달하는 천안시 상가의 분양가와 비교해 경쟁력이 높다. 여기에 잔금 납부 시점까지 공실 발생시 분양가의 연 6%를 1년간 보장해 투자 리스크를 줄였다.
분양 홍보관은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1056에 위치해 있다.
[매경닷컴 김지혜 기자 kjh103206@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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